경북도 농특산물을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싼 가격으로 살 수 있게 됐다.
경북도는 26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사세요’의 경상도 사투리) 누리집에서는 다음 달 10일까지 ‘3+1, 5+1’ 한가위 선물세트, 과일·축산물 대량 구매 사전예약을 통해 40% 할인 판매한다.
‘사이소’에서 파는 농특산물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만날 수 있다. 경북 700여개 농가가 참여한 우체국쇼핑·쓱닷컴(SSG.COM)·11번가·위메프에서도 할인쿠폰을 통해 할인한다.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는 한우·한돈·사과·배·포도·햅쌀 등을 판매하고, 최대 1만원 할인 쿠폰과 사은품을 준다. 카카오스토어 톡딜에서도 햅쌀·샤인머스캣을 최대 40% 할인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에서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착한 가격으로 정성껏 준비했다.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판매 행사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