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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U-20 월드컵 결승 응원전 후끈

등록 2019-06-14 14:02수정 2019-06-14 22:13

15일 밤 11시부터 마포 상암경기장서
정정용 감독 대구 모교에서도 열려
부산·광주·경주·영주·포항·울산·세종도
16일새벽 U-20 월드컵 축구 결승전때 대규모 응원전이 펼쳐지는 축구전용경기장인 대구시 북구 ‘대구은행파크’ 대구시 제공
16일새벽 U-20 월드컵 축구 결승전때 대규모 응원전이 펼쳐지는 축구전용경기장인 대구시 북구 ‘대구은행파크’ 대구시 제공
오는 16일 새벽 1시로 예정된 U-20 월드컵 축구 결승전을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응원전 열기가 달아 오르고 있다.

먼저 정정용 감독의 고향인 대구의 열기가 뜨겁다. 대구시는 북구 고성동 축구전용구장인 ‘대구은행파크’에서 오는 16일 새벽1 부터 대형스크린을 보면서 단체응원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응원전에 참석하려는 시민들은 2시간전인 15일 밤 11시부터 경기장 입장이 가능하다. 대구시는 경기가 시작하기 전에 뮤지컬 공연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전체 1만2천석인 이 경기장에서 응원전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대략 5천∼7천여명쯤으로 보고 있다. 정 감독의 모교인 경일대학교에서도 16일 새벽 재학생 1천여명이 학교에서 제공하는 티셔츠를 입고 단체로 응원을 할 예정이다. 또 대구신암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13일 낮 10시쯤 이 학교 졸업생인 정정용 감독(1982년 졸업, 28회), 고재현 선수(2012년 졸업, 59회), 김세윤 선수(2012년 졸업, 59회)에게 우승을 기원하는 손편지를 쓰기도 했다. 이 학교 5학년 정진형(11)학생은 “감독님과 선수들이 우리학교 선배님이시라는 게 너무 자랑스럽다. 저도 멋진 후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신암초등학교는 1972년 축구부가 창단돼 47년동안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이 밖에도 대구 달성군에서도 15일 오후 11시부터 화원 엘에이치 홍보관에 대형전광판을 걸어놓고 거리응원전을 펼친다. 경주에서도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응원전이 열린다. 영주시에서도 국민체육센터에서 응원전을 준비중이며, 포항에서는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거리응원전이 예정돼있다.

서울에서도 ‘붉은 악마’의 물결을 볼 수 있다. 15일 오후 11시부터 마포구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응원전이 펼쳐진다. 선수들의 하이라이트 경기를 1시간 동안 관람한 뒤 30분 가량의 밴드공연도 예정돼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월드컵 경기장은 6만5000석까지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혼잡을 우려해 교통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13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의 팀 훈련장에서 오성환 피지컬 코치와 함께 훈련 전 그라운드를 달리며 몸을 풀기 앞서 줄을 서기 위해 손바닥으로 앞으로 나란히 자세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13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의 팀 훈련장에서 오성환 피지컬 코치와 함께 훈련 전 그라운드를 달리며 몸을 풀기 앞서 줄을 서기 위해 손바닥으로 앞으로 나란히 자세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에서도 대한민국 대표팀의 우승을 기원하는 응원전을 펼쳐진다. 부산 중구는 15일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남포동 광복로 시티스폿에서 거리 응원전을 벌인다. 밤 11시부터 우승기원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 등 사전행사가 열리고 새벽 1시부터 대형 스크린을 보면서 힘찬 응원전을 펼친다.

같은날 저녁 8시부터 부산진구 서면 쥬티스태화 앞 젊음의 거리에서도 거리 응원전이 열린다. 오후 11시부터 우승을 기원하는 축하공원과 경품추첨 등 사전행사를 벌이며 새벽 1시부터 본격적인 응원전을 펼친다. 롯데시네마 부산본점과 광복점은 각각 상영관 1곳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결승전을 중계한다. 입장료는 1만원이다.

부산시는 사직종합운동장에서 대규모 응원전을 펼치는 것을 검토했으나 같은날 저녁 바로 옆의 사직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공연 때문에 응원전을 하지 않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방탄소년단 공연 때 종합경기장에 영상을 틀고 참가자들이 대기를 해 월드컵 응원전을 펼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도 2019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 거리 응원전이 펼쳐진다. 광주시는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사상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한 한국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하늘마당에 대형 전광판을 설치한다. 또 아시아문화전당 앞 민주광장에도 이동식 전광판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준·오세훈·김현우 선수의 모교를 가진 울산시도 뜨거운 응원전을 펼친다. 울산시는 15일 밤 10시부터 남구 무거동 문수축구경기장에서 ‘U-20 월드컵 결승전 시민응원전’을 열기로 했다. 울산 동구와 현대중공업도 이날 밤 10시부터 동구 일산해수욕장 진입도로에서 거리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결승전에서 뛰는 축구대표팀 가운데 최준·오세훈·김현우 등 3명의 선수가 울산 동구 현대고 출신이다.

세종시도 세종호수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거리 응원전을 펼친다. 시는 세종호수공원에 12.7m(500인치) 크기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경기 전 사전 응원, 치어리딩 공연 등을 펼친다. 이춘희 시장은 “36년 만에 U-20 월드컵 4강 진출에 이어 결승까지 진출한 한국 선수들을 자랑스러워하는 마음은 모두가 같을 것”이라며 “응원전에 많은 시민들이 모여 흥겨운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대선 신동명 정대하 박기용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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