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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살아야…” 울산시 청년센터 문 열어

등록 2019-07-01 16:35수정 2019-07-07 08:56

청년 생활·문화·자산 플랫폼 구축 목표
송철호 울산시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울산시 청년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청년단체 회원들과 함께 박수를 치며 축하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송철호 울산시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울산시 청년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청년단체 회원들과 함께 박수를 치며 축하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주도적인 사회 참여 확대 지원을 위한 청년센터를 설치해 본격 운영에 나섰다.

울산시는 1일 송철호 시장과 지역 청년단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청년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울산시 청년센터는 지난 2017년 4월 제정된 ‘울산시 청년기본 조례’에 따라 설치돼, 청년의 교육과 사회 활동·교류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청년의 생활·문화·자산 기반(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공동체 창의지원 네트워크’가 내년 말까지 위탁 운영을 맡아, △지역 청년수요를 반영한 교육사업 △진로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지원사업 △지역 사안에 청년의 의견을 반영하고 정책으로 나아갈 수 있는 정책연구사업 △지역 청년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교류지원사업 등을 수행한다. 청년센터 공간은 울산 남구 대학로64번길 7-19 3층에 강의실과 동호회 활동 공간 등 117㎡ 규모로 마련됐다. 이날 개소식에선 청년센터 현판 제막과 청년과의 공감 대화, 청년정책 토론 등이 진행됐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 청년들의 권외 이탈이 지역문제로 대두하는 상황에서 청년센터가 출범하게 돼 다행”이라며 “지역 청년의 개인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정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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