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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다수’ 대구 동구의회, 한국당 의장 불신임 의결

등록 2019-10-02 17:01수정 2019-10-02 21:43

50일 전 한국당 의원 2명 의원직 상실
의석분포 역전…의장과 여당 의원 마찰
대구 동구의회가 2일 오전 임시회를 열어 자유한국당 소속 오세호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통과시키고 있다. 대구 동구의회 제공
대구 동구의회가 2일 오전 임시회를 열어 자유한국당 소속 오세호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통과시키고 있다. 대구 동구의회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한 대구 동구의회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통과됐다.

대구 동구의회는 2일 오전 임시회를 열어 오세호 의장에 대한 불신임 투표에서 전체 의원 14명 중 8명이 찬성해 불신임 안을 가결했다. 민주당 구의원 7명과 바른미래당 구의원 1명이 각각 찬성했고, 한국당 구의원 6명은 퇴장했다. 대구 동구의회쪽은 “오 의장의 불신임안이 통과되면서 민주당 소속 노남옥 부의장이 의장 업무를 대리하며, 곧 후임 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임 의장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지방자치법 제55조에는 ‘지방의회 의장이나 부의장이 법령을 위반하거나 정당한 사유없이 직무를 수행않으면 불신임 안을 의결할 수 있다’고 돼 있다. 의장에 대한 불신임 안은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통과된다. 민주당 동구의원들은 “한국당 오 의장이 예결위원이 정한 상임위원회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고, 한국당 운영위원장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했지만 새로운 후임 운영위원장 선출을 거부했다”며 지난 1일 불신임 안을 제출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또 공석이 된 동구의회 운영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이은애 의원을 선출했다.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는 동구의회에서 한국당 8명, 민주당 7명, 미래당 1명이 각각 선출됐지만, 지난 8월20일 한국당 구의원 2명이 대법원에서 선거법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 받고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의석분포가 바뀌어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했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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