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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로나19로 고전하는 지역업체 살리기

등록 2020-02-21 16:02수정 2020-02-21 16:11

부산 공공기관 지역제품 공동 구매

부산의 공공기관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들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제품 구매에 함께 나선다.

부산시는 26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3곳, 부산 준정부기관과 공기업 14곳,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6곳, 부산시 출자·출연기관 7곳 등 40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2020 부산 공공기관 지역제품 합동구매상담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0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부산의 중소업체가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업체 소개와 제품 설명을 하는 상담회와 행사 참가업체의 우수제품을 알리는 전시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업체는 24일 오후 6시까지 부산시·부산중소벤처기업청 누리집에 있는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합동구매상담회는 2017년부터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3곳을 중심으로 시작되었다. 2018년부터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부산의 준정부기관과 공기업, 부산시 출자·출연기관이 차례로 참여했다. 상담회 개최시기도 지난해 5월에서 올해는 2월로 3개월 당겼다.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 지역업체 공공판로 확대를 위해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는 우수한 제품 및 다양한 인증을 가진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지역업체에 대한 정보 부족을 아쉬워했던 부산에 있는 공공기관 모두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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