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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70대 남성 숨져…17번째 사망자

등록 2020-02-29 12:05수정 2020-02-29 17:46

지난 25일 확진 판정받고 병원 입원 치료 중 사망
지난 26일 오후 1시13분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 앞에 ’대구를 살려내라‘는 펼침막이 걸려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지난 26일 오후 1시13분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 앞에 ’대구를 살려내라‘는 펼침막이 걸려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29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이 또 숨졌다.

대구시는 29일 아침 7시20분께 칠곡경북대병원에서 77살 남성이 숨졌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17번째, 대구에서 8번째 사망자다. 이 남성은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고 칠곡경북대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6명에서 17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들은 1명을 빼고 모두 대구(8명)와 경북(8명)에서 나왔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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