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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3000명 넘어서…86.5%가 대구·경북

등록 2020-02-29 17:34수정 2020-02-29 19:45

지난 23일 오후 1시2분 대구 달서구 유원시설 이월드에 휴장을 알리는 안내판이 세워졌다.
지난 23일 오후 1시2분 대구 달서구 유원시설 이월드에 휴장을 알리는 안내판이 세워졌다.

29일 코로나19 확진환자가 3천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누적 확진환자가 모두 3150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기준에 견줘 219명이 증가했다. 사망자도 1명이 더 나와 17명으로 늘었다. 국내 확진환자의 86.5%는 대구(2236명)와 경북(488명)에 집중돼있다. 확진환자 가운데 완치자는 모두 28명이다.

글·사진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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