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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확진자 2명 추가 발생…12일 오후 5시 기준 94명

등록 2020-03-12 10:52수정 2020-03-12 16:45

40대 남성 2명 추가 확진
부산시민공원 주차장의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부산 부산진구 제공
부산시민공원 주차장의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부산 부산진구 제공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이 추가됐다.

부산시는 12일 “오후 5시 기준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94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 92명에 견줘 2명 늘었다”고 밝혔다.

부산 93번째 확진자는 해운대구의 43살 남성이다. 대구에 살고 신천지 신도인 동생을 포함해 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난달 20일까지 대구에 있다가 지난달 23일 부산에 왔다고 한다. 역학조사반은 구체적 이동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 94번째 확진자는 경기도 용인시에 사는 48살 남성이다. 지난 9일 부산에 출장을 왔다가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 일반병원에서 검사를 했더니 폐렴 소견이 나왔다. 즉시 보건소 선별보건소를 찾아가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폐렴 검사를 했던 일반병원 1인실에 있다가 12일 양성 통보를 받고 부산의료원에 입원했다.

부산 91번째 확진자 이동경로. 부산시 제공
부산 91번째 확진자 이동경로. 부산시 제공
이날 부산에서 추가 확진자가 2명이 나왔지만 입원해서 치료를 받았던 7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이로써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 94명 가운데 35명이 퇴원하고 6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집·시설·병원에서 격리중인 사람은 202명으로 감소했다.

부산은 지난 8일부터 사흘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다가 11일 3명의 확진자가 다시 나왔고 12일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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