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코로나19 환자 1명 사망…국내 163명째

85살 여성 대구동산병원에서 숨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동산의료원 제공

31일 새벽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숨졌다. 코로나19 국내 사망자는 163명으로 늘었다.

대구시는 이날 새벽 1시30분께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85살 여성(환자번호 1730번)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달 24일 발열 증상으로 대구의료원에서 검사를 받고 이틀 뒤 확진됐다. 이후 대구 칠곡경북대병원을 거쳐 대구동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이 여성은 치매를 앓고 있었다.

김일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