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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지노인전문병원서 5명 추가 확진…누적 확진 14명

등록 2020-04-08 11:37수정 2020-04-08 16:21

지난달 2일 대구 달성군 현풍백년도깨비시장 주차장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운전자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대구 달성군 제공
지난달 2일 대구 달성군 현풍백년도깨비시장 주차장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운전자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시지노인전문병원에서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김종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경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교수)은 8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시지노인전문병원 전수 검사 결과 환자 5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시지노인전문병원은 지난 3일 환자 1명이 처음으로 확진된 이후 계속 확진자가 나오면서 7일까지 누적 확진자가 환자 8명, 직원 6명 등 14명이다.

전날 정신병원인 대구 제2미주병원에서도 환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환자 171명, 직원 14명, 기타 1명 등 186명으로 늘었다. 경북 경산시 서요양병원에서도 전날 환자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자가 63명으로 늘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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