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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추가 확진 대구 ’4명‘…첫 발생 이후 최저

등록 2020-04-09 11:13수정 2020-04-09 11:22

지난 8일 봄이 찾아온 대구 수성구 수성못에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을 알리는 펼침막이 걸려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지난 8일 봄이 찾아온 대구 수성구 수성못에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을 알리는 펼침막이 걸려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지난 8일 하루 동안 대구에서 4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2월18일 대구에서 첫번째 확진자가 나온 이후 50일 만에 가장 적은 숫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일 0시 기준 대구의 누적 확진자는 전날 4명이 늘어난 6807명이라고 밝혔다. 대구의 누적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139명(2%), 완치 판정 뒤 퇴원한 격리해제자는 5106명(75%)이다.

대구에서는 전날 시지노인전문병원에서 환자 3명이 확진됐다. 또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지노인전문병원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다. 대구의 누적 확진자 6807명 가운데 신천지 교인은 4259명(62.6%)이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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