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영남

장례식장 안치실에서 주검 금니 뽑아 훔친 30대

등록 2020-05-14 09:46수정 2020-05-14 09:51

부산 사상경찰서.
부산 사상경찰서.

부산 사상경찰서는 병원 장례식장 안치실에 몰래 들어가 주검에서 금니 10개를 뽑아 훔친 혐의(현주건조물 침입 절도)로 ㄱ(3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ㄱ씨는 이날 새벽 3시30분께 부산 사상구 한 병원 장례식장 안치실에 몰래 들어가 보관용 냉장고에 있던 주검 2구에서 집게 등으로 금니 10개를 뽑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안치실에서 들어와 냉장고를 여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ㄱ씨를 붙잡았다. ㄱ씨는 경찰에서 “생활이 궁핍해 평소 일하는 영안실에서 금니를 뽑아 팔려고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병원 안 폐회로텔레비전 등을 확인하고, ㄱ씨의 여죄를 캐고 있다.

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