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영남

울산 앞바다 맹독성 파란고리문어 또 발견

등록 2020-10-19 14:47수정 2020-10-19 14:53

최근 울산 앞바다에서 잡힌 파란고리문어.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최근 울산 앞바다에서 잡힌 파란고리문어.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울산 앞바다에서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맹독성을 지닌 ‘파란고리문어’가 잡혔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저녁 9시40분께 울산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해안가 갯바위에서 한 낚시인에게 잡힌 문어를 국립수산과학원에 문의했더니 맹독성 파란고리문어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파란고리문어는 주로 남태평양 해역 등 아열대성 바다에 서식하며 침샘 등에 청산가리보다 10배 이상 강한 독을 지니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울산에선 지난 5월에도 북구 강동동 산하해변에서 통발어선에 파란고리문어가 잡힌 적이 있다. 울산해경은 이 파란고리문어를 국립수산과학원에 넘기기로 했다.

울산해경은 “바다에서 잡힌 문어가 정확히 확인되기 전엔 함부로 만지지 말아야 한다"며 제철을 맞아 무늬오징어를 잡는 루어낚시인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