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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생각

7월 2일 출판 새 책

등록 2021-07-01 21:18수정 2021-07-02 02:38

[평화에 미치다: 박한식 회고록]

2019년 3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한겨레>에 연재했던 재미 정치학자 박한식 조지아대 명예교수의 회고록. 50여 차례 북한을 방문했으며 지미 카터와 빌 클린턴 전 미 대통령들의 방북을 주선하는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해 애쓴 지은이의 노력을 확인함은 물론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한국 현대사 전체를 돌아보게 한다.

삼인·2만5000원.

[역사의 법정에 선 법]

인권연대 운영위원 등을 역임한 김희수 변호사가 동학농민전쟁에서부터 국정원 여직원 댓글 사건까지 근현대사의 주요 사건과 판결을 통해 법과 정의의 문제를 살펴본다. 을사늑약과 국제법의 정체, 임시정부와 독립운동의 적법성 문제, 권력자들의 헌법 파괴와 조작 사건의 법 논리,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형벌 불평등 문제까지.

김영사·1만4800원.

[이 부끄럽고 설레는 마음: 중년 남자의 그림일기]

<김 대리, 오늘부터 사회공헌팀이야>의 지은이인 ‘행복 전도사’ 김도영은 어느날 우연히 그림일기를 만났다. 그림을 곁들인 여행 기록에서 출발한 그림일기는 사회생활의 스트레스와 미래에 대한 고민에 대처하고 가족관계에서 느끼는 소외감을 돌아보게 하는 데에로 나아간다.

와이에치미디어·1만5000원.

[메타세쿼이아의 지혜]

허균문학상 우수상 등을 수상한 장산 작가의 수필집. ‘익숙한 생각 낯설게 하기’와 ‘사람 사는 서정’을 큰 주제로 삼아, 마음속에 품고 있는 아름다운 추억과 사람들과의 행복했던 경험을 되새긴다. 익숙한 경험과 생각을 다른 시각에서 보려는 시도를 통해 우리가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의 색다른 측면을 발견하게 한다.

명성서림·1만3000원.


[무화과가 익는 밤]

30여년 전업주부로 살다 2015년 수필로 등단해 등대문학상 등을 받은 박금아 작가의 첫 책. 어린 시절 늘 손에 닿지 않는 거리에 있던 어머니가 지은이를 반평생 ‘우는 아이’로 살게 했다. 하지만 글쓰기를 통해 모든 인간과 자연이 ‘울음을 품고 있는 존재’임을 깨닫는다. 토착어와 일상어를 활용해 가족주의에 갇히지 않은 가족 이야기를 풀어낸다.

푸른사상·1만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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