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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생각

7월 16일 어린이청소년 새 책

등록 2021-07-16 10:59수정 2021-07-16 11:08

[아이다: 언제나 너와 함께]

뉴욕 센트럴 파크 동물원에서 살다 2011년 세상을 떠난 북극곰 아이다와, 그의 친구였던 북극곰 거스의 실제 이야기에 바탕한 그림책이다. 거스는 언제나 함께했던 아이다의 죽음으로 큰 상실을 경험하지만, 아이다를 항상 기억하며 죽음을 뛰어넘는 우정의 힘을 보여준다.
3살 이상. 캐론 레비스 글, 찰스 산토소 그림, 이정아 옮김/우리동네책공장·1만3000원.


[전복순과 김참치]

섬에 사는 태이는 별명이 전복순일 정도로 전복을 무척 좋아한다. 전복 맛도 기가 막히게 평가한다. 마을에서는 전복값이 싸져 전복 소비 촉진 대회를 열기로 한다. 태이는 평소처럼 전복을 통째로 베어 먹으며 회의를 구경한다. 이 모습을 눈여겨본 멋쟁이 아줌마가 태이를 홍보 모델로 세우자는데….
초등 2~3년. 홍종의 글, 이예숙 그림/국민서관·1만2000원.


[호라이]

호라이는 달걀프라이의 이름이다. 밥 위에 있던 호라이는 순간 이동을 하듯 자유롭게 시공간을 날아다닌다. 아이의 머리 위에서 모자인 척하다가, 잠자는 아빠 위에서 이불이 되기도 하고, 달리는 자동차 위에 올라가 포즈를 취하며 바람을 느끼기도 한다. 이어서 읽을 수 있는 형제책 <호라이호라이>도 같이 나왔다.
유아. 서현 지음/사계절·1만4000원.


[오늘부터 국수기계 사용금지]

국수광코끼리와 친구들은 무엇이든 국수로 만들어주는 ‘척척 만능 국수 기계’를 발명해, 누구나 쓸 수 있도록 마을에 기증했다. 하지만 돈이 최고인 줄 아는 사업가 오카피는 국수 기계를 보자마자 갖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그는 시장에게 돈을 주고 기계를 자기 것으로 만들어버린다.
초등 저학년. 제이콥 크레이머 글, K-파이 스틸 그림, 윤영 옮김/꿈터·1만3000원.

[헤이, 나 좀 봐]

어린이책 작가이자 삽화가 재럿 J. 크로소치카의 자전적 그래픽 노블이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부재는 재럿에게 짙은 그림자를 드리운다. 하지만 재럿의 곁에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있다. 조부모의 사랑과 만화를 향한 열망은 재럿의 삶을 붙들어 주는 단단한 끈이 된다.
양혜진 옮김/비룡소·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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