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 할아버지와 아기 채소들]
어느 산골짜기에 농부 할아버지와 아기 채소들이 살고 있었다. 날마다 덩실덩실, 흔들흔들 춤을 추며 매일 행복하게 보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두더지가 벌컥 성을 냈다. 두더지는 왜 화가 난 걸까. 유아.
현민경 글·그림 l 웅진주니어 l 1만3000원.
[그렇게 그렇게]
아이를 키우다 보면 ‘언제 크나’ 싶은 마음에 한숨이 절로 나오는 순간이 있다. 그러나 아이는 어느 순간 훌쩍 자라 더는 부모의 손길이 필요하지 않게 된다. 아이를 키우면서 누구나 겪을 법한 기쁨과 아쉬움을 담아냈다. 10살 이상.
요시타케 신스케 글·그림, 양지연 옮김 l 주니어김영사 l 1만1800원.
[내일도 발레]
초등학교 5학년인 동우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뭐든 잘 먹어 친구들에게 ‘꿈꾸는 뚱’이라고 불린다. 우연한 기회에 발레 공연을 보게 된 뒤 동우는 발레리노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엄마는 동우가 발레학원을 다니는 것을 반대하는데…. 초등 4학년 이상.
오민영 글, 김다정 그림 l 별숲 l 1만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