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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생각

8월 27일 학술·지성 새 책

등록 2021-08-26 21:09수정 2021-08-26 21:22

[한반도 국제관계사의 재인식]

연구자들이 모임을 만들어 한반도 국제관계의 역사를 연구해온 결과물을 엮었다. 실증적인 접근을 토대로, 주로 1947~1956년 사이 한미일 관계의 역사적 형성, 가능했던 지역협력 구상, 분단체제 형성 등을 고찰한다.

구갑우·이혜정·신욱희 엮음 l 사회평론아카데미 l 2만2000원.


[인권의 정신에 대하여: 권리는 언제, 어떻게 ‘권리’가 되었는가]

서구 역사에서 자연권이 인권으로 발전해온 개념과 논쟁의 역사를,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말뭉치 분석 등을 적극 활용해 파노라마처럼 꿰어냈다. 권리보존·권리양도·권리축소 등 세 가지 체제의 각축으로 담론 경쟁을 분석했다.

댄 에델스타인 지음, 정원순 옮김 l 생각이음 l 1만9000원.


[한국 기호학의 최전선]

한국기호학회에서 펴낸 일종의 기호학 개론서이자 안내서. 유리 로트만의 문화기호학, 크리스티앙 메츠의 영화기호학, 스포츠기호학 등 언어학과 문학에서 출발해 문화예술의 다양한 분야로 확장·발전해나간 기호학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김수환 외 11명 지음 l 한울아카데미 l 3만9000원.


[극중지계 1·2: 한국의 거대 중국 극복하기]

정덕구 전 산업자원부 장관 주도로 동북아시아를 연구하는 민간 싱크탱크 ‘니어재단’이 미중 충돌과 신냉전 시대에 한국과 가치, 생각, 방법이 다른 중국을 어떻게 이해하고 어떤 생존 방정식을 짤 것인지 고민한 결과물을 단행본 2권으로 담았다.

김영사 l 1권 2만4800원, 2권 2만6800원.


[지구의 깊은 역사: 지구의 기원을 찾아가는 장대한 모험]

고생물학자이자 과학사학자인 지은이가 자연사와 문화사를 넘나들며, 17세기 이후를 중심으로 인간 중심의 시각에서 출발했던 인간이 다양한 연구를 통해 갈수록 시야를 넓혀가며 인간 이전의 장구한 지구 역사를 밝혀 온 과정을 탐구했다.

마틴 러드윅 지음, 김준수 옮김 l 동아시아 l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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