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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생각

9월 3일 학술·지성 새 책

등록 2021-09-02 20:49수정 2021-09-02 20:53

[유럽 역사에서 본 로마법]

영국 케임브리지대 로마법 왕립 교수를 지낸 법학자 피터 스타인이 유럽 공통의 문화가 생겨나는 데 중요한 구실을 한 로마법의 역사를 해설한다. 고대 로마법부터 유스티니아누스의 로마법 대전, 20세기 유럽연합법에 이르기까지.

김기창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옮김 l 읻다 l 1만5000원.



[정서학설 1: 역사-심리학적 연구]

현대 교육에 큰 영향을 끼친 구 소련의 인지심리학자 레프 비고츠키가 인간 정서 및 그것의 신체적 효과와 관련해 펼쳤던 이론을, 비고츠키연구회가 스피노자가 활동했던 17세기 네덜란드 ‘황금시대’를 보여주는 여러 회화 작품들을 활용해 검토하고 해설한다.

살림터 l 3만5000원.


[김용구 연구회고록: 한국국제정치학 발전을 위한 60년의 사색]

국제정치학계 원로학자인 김용구 서울대 명예교수가 자신의 60년 학문 인생을 회고한다. 동주 이용희 등 스승들로부터 받은 영향, 비교문명권 시각에 입각한 외교사 연구와 외교문서 발굴·정리, 강연과 연구노트 등을 담았다.

연암서가 l 2만원.


[여가의 시대: 문화사적 관점에서 본 자본주의와 여가]

여가사회학 분야를 개척해온 김문겸 부산대 교수가 동료 학자들과 함께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모아서 단행본으로 엮었다. 공휴일제도, 관광, 축구, 마라톤, 술집, 유흥문화, 키덜트 등 다양한 여가문화와 그 배경을 파고든다.

김문겸·이일래·인태정 지음 l 호밀밭 l 2만원.

[장애를 다시 생각한다]

여러 필자들이 참여해, 장애와 문화 사이의 복잡한 접점을 탐구하며 장애를 ‘같음’ 또는 ‘다름’으로 묘사하는 여러 견해들을 검토한다. 모든 사람을 포괄할 장애에 대한 문화적 모델론을 찾는다.

패트릭 데블리저·프랭크 러시·데이비드 파이퍼 엮음, 이동석·이하림·이유림 옮김 l 그린비 l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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