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주관하는 제5회 이호철통일로문학상 본상에 독일 작가 예니 에르펜베크(사진)가 선정되었다. 상금은 5천만원이다. 상금 2천만원인 특별상에는 심윤경 작가가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25일 오후 3시 서울 은평구 진관사 한문화체험관 지층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열리지 못한 제4회(본상 아룬다티 로이, 특별상 김혜진)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시상식에 이어 26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30분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는 에르펜베크와 로이가 각각 ‘독자와의 만남’ 행사에 참여한다. 특별상 수상 작가 김혜진과 심윤경이 함께 참여하는 ‘독자와의 만남’ 행사는 새달 2일 오후 3시 은평구립증산정보도서관에서 열린다.
최재봉 선임기자 bo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