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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생각

11월 19일 문학 새 책

등록 2021-11-18 21:20수정 2021-11-18 21:22

[안네의 일기]

소설가 배수아가 새로 번역한 <안네의 일기>. 책세상 출판사가 새롭게 출범시킨 ‘책세상 세계문학’의 제2번으로,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정회성 옮김),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정회성 옮김)과 함께 나왔다. 소설가 조해진의 ‘독후감’이 곁들여졌다.

책세상 l 1만7000원.




[누구의 흰가슴에 붉은꽃이 피는가: 서정주 시세계를 찾아가는 문학 여행]

미당 서정주의 고향 마을과 그곳에 있는 생가, 기념관, 묘소 등을 답사하며 서정주 문학의 인문·지리적 배경과 시인에게 영향을 끼친 정신적·문화적 토양을 확인한다.

윤재웅 동국대 국어교육과 교수 지음 l 깊은샘 l 1만8000원.




[얼룩을 가리는 손]

2009년 <문화일보>와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이 당선해 등단한 서희원의 첫 평론집. 2019년 현대문학상 수상작인 ‘노인을 위한 문학은 아직 젊다’를 비롯해 김애란·최제훈·김영하·정아은 등의 소설과 김민정·이제니의 시, 서영채·류보선의 비평에 대한 글들이 묶였다.

문학동네 l 2만원.




[에코아나키: 통일이행기 한국문학의 해석적 모험]

문학평론가 신철하 강원대 교수의 문학사론저. 식민지 잔여태와 분단모순을 개량적으로 수용한 한국문학사는 실패한 문학사라 규정하며, 백낙청의 분단체제론 대신 통일이행기를 제안하고, 에코 아나키를 대안으로 내세운다.

한양대출판부 l 2만8000원.




[굿바이 동물원]

2012년 제17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인 강태식의 소설 개정판. 처절한 경쟁 사회에서 밀려난 주인공 김영수가 동물원에 취직해 ‘진짜 고릴라’를 흉내 내며 살아간다. 영수는 고릴라사에서 일하는 앤 대리, 조풍년 과장, 대장 만딩고를 만나 그들의 기구한 사연을 하나씩 듣게 된다….

한겨레출판 l 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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