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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생각

11월 19일 학술·지성 새 책

등록 2021-11-18 21:20수정 2021-11-18 21:24

[공산주의라는 이념]

2009년 ‘공산주의라는 이념’ 컨퍼런스에서 당대의 주목받는 좌파 지식인들이 해방을 위한 급진적 정치·철학 프로그램으로 공산주의를 제안했던 발표들을 담았다. 알랭 바디우, 장뤽 낭시, 자크 랑시에르, 안토니오 네그리, 수전 벅모스, 코스타스 두지나스, 슬라보이 지제크 등.

진태원 외 옮김 l 그린비 l 2만9000원.



[디자인 철학]

이른바 ‘순수예술’에 대한 철학엔 오랜 전통이 있지만, 오늘날 그 중요성이 두드러진 디자인에 대해선 그렇지 못하다. 디자인을 촉발한 모더니즘 내부의 긴장을 직시하며, 철학의 근본 질문들에 비추어 디자인과 디자인의 특별한 목적과 문제를 검토한다.

글렌 파슨스 지음, 이성민 옮김 l 도서출판b l 2만4000원.



[베트남: 한인의 베트남 정착과 초국적 삶의 정치]

채수홍 서울대 교수(인류학)가 베트남 한인 주재원과 공장 매니저, 자영업자 등 50여명의 인터뷰와 오래 축적해온 자료를 토대로 초국적 삶을 사는 베트남 한인의 특징, 내부에서 나타나는 사회문화적 분화와 ‘구별 짓기’ 형성, 공존을 위한 노력 등을 살펴본다.

눌민 l 1만8000원.



[인간 너머의 인간: 포스트휴먼 시대의 신, 인간, 자연]

우희종(수의학자), 이경민(의학자), 홍성욱(과학기술학자), 강금실(변호사), 김진호(신학자) 등이 포스트휴먼 시대 ‘인간 너머’의 사유를 펼친다. 인공지능과 테크놀로지, 신학과 종교, 지구법학 등을 학제적으로 다룬다.

서울대-한신대 포스트휴먼연구단 l 사월의책 l 1만6000원.



[동아시아 역사학 선언: 근대 동아시아에 나타난 역사적 전환들]

강상규 한국방송통신대 교수(일본학)가 서양의 팽창, 일본 제국주의, 냉전, 근대 문명의 복합위기 등 동아시아 근대사 속 전환기들을 포착하고, 여러 각도를 비춰보는 ‘다중거울’과 다른 사람의 체험을 나의 것으로 느끼는 ‘추체험’으로 당시를 비춰본다.

에피스테메 l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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