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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생각

11월26일 학술·지성 새 책

등록 2021-11-25 21:35수정 2021-11-25 21:39

[오르비스 테르티우스: 라틴아메리카 석학에게 듣는다]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의 해외석학 초청강연을 뼈대로 라틴아메리카 탈식민주의를 소개한다. 비교적 잘 알려진 아니발 키하노, 엔리케 두셀, 월터 미뇰로 외에 넬슨 말도나도-토레스, 마벨 모라냐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우석균 엮음 l 그린비 l 2만5000원.



[사랑의 교육학: 파울로 프레이리를 재창조하다]

<페다고지>로 비판교육학을 세운 파울로 프레이리(1921~1997)의 사상을 ‘사랑의 교육학’이라 부르고, 그 정신을 ‘재창조’라고 되새긴다. 인간성 회복을 위해 이론과 실천의 변증법적 동맹을 강조한다.

안토니아 다더 지음, 유성상 등 옮김 l 살림터 l 2만2000원.



[흔들림 없는 역사 인식: 조선인 강제연행·원폭 피해자의 편에 서다]

한평생 조선인·중국인 강제 연행과 원폭피해 실태조사 및 전후보상운동에 헌신했던 일본의 지식인 다카자네 야스노리(1939~2017)의 유고집. 다양한 글들 속에 ‘역사윤리’에 대한 고민이 짙게 배어 있다.

전은옥 옮김 l 삶창 l 1만6000원.



[미디어는 어떻게 인간의 조건이 되었는가: 미디어 생태학적 통찰]

미디어를 인간을 둘러싼 환경으로 보는 미디어 생태학을 소개하고 정리했다. 닐 포스트먼, 마셜 매클루언 등 미디어 생태학 선구자들이 주목했던 구술성과 문자성, 유년기 개념 등을 통해 미디어와 인간의 조건 사이의 관계를 탐구한다.

이동후 지음 l 컬처룩 l 2만4000원.



[태극기 오얏꽃 무궁화: 한국의 국가 상징 이미지]

한국 근현대 미술사, 미학 연구자인 지은이가 1880년~1910년대에 만들어진 근대 국가의 상징들과 그 변천을 파고들었다. 국기로 반포된 태극기, 화폐에 삽입된 오얏꽃, 문관 대례복에 적용된 무궁화 문양 등과 그것들이 실제로 수용된 맥락까지.

목수현 지음 l 현실문화A l 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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