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 레이: 혁명과 낭만의 유체 과학사]
공학자인 지은이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소용돌이 스케치에서 시작해 중국 로켓 기술의 아버지 첸쉐썬의 생애에 이르기까지 600년 동안의 유체 과학사를 정리했다. ‘판타 레이’는 ‘모든 것은 흐른다’는 의미다.
민태기 지음 l 사이언스북스 l 3만원.
[우리가 만난 아이들: 소년, 사회, 죄에 대한 아홉 가지 이야기]
<서울신문>의 세 기자가 소년범 100여 명을 취재해 기획기사를 썼고, 기사에 담지 못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아 책을 펴냈다. 소년범을 ‘괴물’로 보는 사회적 시선으로는 합당한 대책을 만들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근아·김정화·진선민 지음 l 위즈덤하우스 l 1만6500원.
[시즌(SEASON) 1호]
과학책 전문 서점 갈다에서 펴낸 과학서평 매거진. 봄호는 어린이/청소년, 여름호는 MZ세대, 가을호는 4050세대, 겨울호는 시니어 등으로 세대별 독자 맞춤형 매거진을 표방한다. 겨울호인 창간호는 ‘100세 시대, 길고 멋진 인생’을 테마로 다뤘다.
갈다 편집부 지음 l 갈다 l 1만3500원.
[나는 통일을 원하지 않는다: MZ세대와 한반도 도약을 위한 스마트 플랜]
MZ세대가 꿈꾸는 통일 한반도의 모습을 그렸다. 지은이는 통일이 어떠한 실익과 가능성을 가져다주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해야만 청년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고 말한다.
김지수 지음 l 라이스메이커 l 1만6500원.
[남편을 기증해도 되나요: 박물관장이 쓴 농박물지]
농업박물관장으로 재직 중인 지은이가 박물관장으로 일하면서 겪은 유물수집, 전시, 관람객 관련 경험들, 농기구, 농산물 등 농업 관련 지식들, 국내 다양한 박물관 관련 이야기 등을 정리해 들려준다.
김재균 지음 l 다락방 l 1만6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