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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생각

1월 21일 출판 새 책

등록 2022-01-20 21:38수정 2022-01-20 21:41

[용담유사: 수운이 지은 하느님 노래]

철학자 도올 김용옥이 동학농민혁명의 원천이랄 수 있는 수운 최제우의 순한글 노래 <용담유사>를 오늘날 쓰이는 우리말로 옮겼다. 집필된 순서로 각 8편의 전체 개요, 우리말 풀이, 보충설명을 담아, 21세기 보편적 철학으로서 동학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

통나무 l 2만1000원.



[소유의 기원: 여성 의상의 경제학]

미국 사회학자 소스타인 베블런(1857~1929)이 여러 저널에 기고했던 글들을 담았다. ‘소유권과 현대 여성’, ‘자본주의 사회와 노동’, ‘전쟁과 평화’ 주제 아래 소유권의 기원, 가부장제와의 관계, 노동에 대한 관념의 변화 등 다양한 논의들이 담겼다.

정헌주 옮김 l 간디서원 l 1만7500원.



[국어사 논문 걸작선]

국어사 100년에서 특출한 논문 19편을 선별해 실었다. 1940년 ‘‘·’ 음고’(이숭녕)부터 1963년 ‘국어 모음체계의 신고찰’(김완진), 2004년 ‘세종의 훈민정음 창제와 그 협찬자’(안병희)까지. 국어사 연구를 집성하는 ‘국어사대계’ 작업 가운데 하나.

국어사대계간행위원회 편 l 태학사 l 5만원.



[나는 시민이다: 그리스와 로마에서 만나는 최초의 시민들]

그리스·로마 고전을 연구해온 정암학당 연구원들과 원로 역사학자 8명이 펼쳤던 강의를 책으로 담았다. 그리스 시대 축제·비극·자유·민주주의, 로마 시대 시민권·연설·법·건축 등을 주제로 서양 고전 시대 ‘시민’의 원형을 소개한다.

김경현 외 7명 지음 l 아카넷 l 1만8000원.



[공자평전]

중국 난징대학에서 70년대에 처음 펴냈던 ‘중국사상가총서’의 첫번째 책으로, 공자의 생애와 사상 등을 다룬다. “공부자(공자)에서 손중산(손문)까지 총결을 해야 한다”(마오쩌둥)는 취지의 기획 아래, ‘참’ 공자로부터 ‘인민적’ 요소를 찾아내 거울로 삼겠다고 한다.

쾅야밍 지음, 장세후 옮김 l 연암서가 l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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