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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생각

2월 4일 출판 새 책

등록 2022-02-03 21:39수정 2022-02-03 21:43

[전지적 독자 시점 1~8]

문피아 누적 판매 1위를 기록한 웹소설이 종이책으로 나왔다. 원고지로 2만5000매에 이르는 전체 분량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1부가 단행본 8권에 묶였다. 역사와 신화를 아우르는 이야기에 우주까지 확장되는 세계관, 매력적인 등장인물들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싱숑 지음 l 비채 l 각 권 1만3500원.



[웃음과 비탄의 거래]

미국 작가 마크 트웨인의 산문 선집. ‘내 인생의 전환점’ ‘나의 문학 조선소’ ‘어린 시절’ 같은 자전적 산문, ‘대통령 출마 선언’ ‘모로 학살에 대하여’ 같은 시사적이며 풍자적인 산문, 인간의 본질에 관한 심오한 통찰을 담은 ‘인간이란 무엇인가’ 등이 묶였다.

정소영 엮고 옮김 l 온다프레스 l 1만6000원.



[작고 슬퍼서 아름다운 것들: 한 글자로 시작된 사유, 서정, 문장]

노동운동가 출신 희곡 작가인 지은이가 <경기신문>에 연재 중인 글과 미발표 글을 가려 뽑았다. 꽃, 별, 시 등 한 글자로 된 말 69개를 주제로 삼았다. “보고도 본 것이 무언지 꿈결처럼 아득한 게 봄이다.”(‘봄’)

파람북 l 1만4500원.



[마요르카의 연인]

20여년 간 정치인으로 활동하다가 작가로 변신한 신영(본명 신기남)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책정보위원장의 두번째 소설. 작가 자신과 마찬가지로 OCS(해군사관후보생대) 출신인 주인공 이승현의 운명적 사랑과 성장을 그린다. 진해에서 출발해 마요르카에 이르는 여정이 흥미진진하다.

북스토리 l 1만5000원.



[서초동 리그]

<열외인종 잔혹사> <메이드 인 강남> 등의 소설로 우리 사회의 치부를 고발해 온 작가 주원규가 법조계의 어두운 현실을 그린 신작 소설. 코스닥 상장 바이오 기업의 대표가 공원에서 시체로 발견되자 대검찰청 특수부 부장검사가 그 배후로 검찰총장을 찍어 기소하려는 음모를 꾸민다….

네오픽션 l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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