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책&생각

3월 18일 출판 새 책

등록 2022-03-17 22:09수정 2022-03-17 22:12

[호, 주인옹의 이름]

근대 이전 인물들은 자기 내면에 담겨 있는 고유한 것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스스로 호를 짓거나 다른 사람이 지어준 호를 자신의 또 다른 이름으로 받아들였다. 한국의 과거 인물들이 호를 갖게 된 동기와 호에 의미를 부여한 방식을 밝힌 한문학자 심경호 고려대 명예교수의 저서.

고려대출판문화원 l 5만3000원.



[학문이 서로 돕는다는 것: 현상학적 학문이론과 일반체계이론의 이중주]

인문학에서 후설의 현상학, 자연과학에서 베르탈란피의 일반체계이론을 불러들여, 이 이론들에 근거해 학문들 사이의 실천적 협력을 도모할 메타이론으로서 보편이론을 창출할 가능성을 타진하는 이론서.

박승억 지음 l 성균관대출판부 l 2만4000원.



[헤겔 강의록 입문]

요리카와 조지를 비롯한 13명의 일본 헤겔 연구자들이 참여해 논리학, 형이상학, 자연철학, 정신철학, 법철학, 국가학, 역사철학, 미학, 예술철학, 종교철학, 신학, 철학사 등 헤겔 강의록의 철학적 핵심에 대한 독해를 펼쳐보임. 헤겔 총서 열 번째 책.

요리카와 조지 엮음, 이신철 옮김 l 도서출판b l 2만2000원.



[한국 가족: 신가족주의에서 포스트가부장제로]

산업화 이후 한국 가족의 변화를 부계 가족주의와 핵가족이 결합한 ‘신가족주의’로부터 개인화와 가족주의가 공존하는 ‘포스트가부장제’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는 여성학자 이재경 이화여대 명예교수의 저작.

이화여대출판문화원 l 2만3000원.



[불편부당: 왜 이대남은 반페미가 되었나]

‘정치적 올바름’에만 기대는 게으른 진영 논리를 거부하고, 정체성 정치의 관성에서 벗어나 논쟁적 이성을 통해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으며, ‘대안 좌파’를 형성할 가능성을 기대하는 대안 잡지. 창간호 특집은 ‘진보 청년이 말하는 반페미니즘 이야기’.

박가분 책임편집 l ㅁㅅㄴ l 1만5000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