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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생각

4월 29일 출판 새 책

등록 2022-04-28 21:04수정 2022-04-28 21:06

[레비나스와의 대화: 에세이와 대담]

얼굴의 철학자로 널리 알려진 에마뉘엘 레비나스 입문서. 프랑스 작가 프랑수아 푸아리에가 1986년 레비나스와 나눈 긴 대담을 본문에 배치하고 레비나스 철학의 주요 내용을 정리한 글을 앞에 덧붙였다. 레비나스의 짧은 에세이 두 편도 실었다.

김영걸 옮김 l 두번째테제 l 1만5000원.



[유작 Ⅱ]

칸트 노년의 인간적 면모와 칸트 사상의 전모를 조망하는 유고의 마지막 권. 이 책이 나옴으로써 칸트 유고가 국내 최초로 완간됐다. 번역자 백종현 서울대 명예교수는 ‘신학으로의 이행’이라는 측면에 주목함으로써 칸트 유작의 가치를 재평가한다.

백종현판 한국어 칸트 전집 24권. l 아카넷 l 3만2000원.




[프랑스 철학과 정신분석]

프랑스 현대 철학에 끼친 정신분석의 지대한 영향을 집대성한 책. 프로이트의 통찰을 계승·비판하고자 했던 프랑스 철학자들의 시도를 파노라마처럼 정리한다. 철학·미학·현상학·문학을 아우르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프로이트라는 프레임으로 써 내려간 프랑스 철학사.

신인섭 엮음 l 그린비 l 3만5000원.




[이토록 풍부하고 단순한 세계]

우주는 어떤 법칙을 따라 존재하는가? 시공간의 성질부터 물질과 에너지, 복잡성, 상보성, 그리고 최전선에서 탐구 중인 미스터리까지, 생각보다 크고 풍부하고 이상한 세계에 관한 10가지 심오한 통찰을 담은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의 책.

프랭크 윌첵 지음, 김희봉 옮김 l 김영사 l 1만7800원.




[제노사이드와 대량학살, 극단적 폭력의 심리학]

난징, 르완다, 엘살바도르, 베트남 등지에서 발생한 집단 학살 사건을 냉정하게 분석한 책. 대규모 집단살해 사건 뒤에 숨어 있는 심리적 동력과 평범한 사람들을 야만적 집단 살해에 가담하게 하는 군중심리의 해부학.

도널드 더튼 지음, 신기철 옮김 l 인권평화연구소 l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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