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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생각

5월 13일 출판 새 책

등록 2022-05-12 21:38수정 2022-05-12 21:40

[메가라학파: 변증가, 쟁론가 혹은 소피스트]

메가라학파는 소크라테스 제자 에우클레이데스가 고향 메가라에 세운 학파. 에우클레이데스를 비롯해 에우불리데스, 디오도로스 크로노스, 스틸폰 등 메가라학파 대표자들을 중심으로 하여 이 학파의 문제의식과 철학자들의 사상을 재구성해 평가한다.

김유석 지음 l 아카넷 l 2만8000원.



[질 들뢰즈의 사변적 실재론]

들뢰즈 존재론의 핵심 요소들을 브뤼노 라투르 등 일곱 명의 현대 사상가들과 비판적으로 비교하여, 들뢰즈를 객체 지향의 사변적 실재론의 선구자로 확립한다. 들뢰즈의 지지자와 비판자에게 공히 흥미로운 새로운 사유의 길을 제시한다.

아연 클라인헤이런브링크 지음, 김효진 옮김 l 갈무리 l 2만7000원.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니체의 대표작. 니체 사상의 모든 주제가 어우러져 있으며 니체가 전하는 심원한 사상의 골수가 담겨 있지만, 사상은 낯설고 플롯은 복잡하며 의도마저 모호해서 독자들은 혼란에 빠지기 쉽다. 니체 전문 연구자인 백승영 박사가 옮기고 긴 해제를 달았다.

l 사색의숲 l 2만4000원.



[로마 공화정 중기의 호민관: 공화 정치의 조정자]

고대 로마에서 ‘신분 투쟁’을 거치며 평민을 대변하는 지도자로 역사에 등장한 ‘호민관’. 이 책은 이 호민관이 공화정의 세 요소, 특히 원로원과 인민 사이에서 조화와 균형을 유지하는 ‘조정자’ 역할을 했음을 규명하는 역사 연구서다.

김경현 지음 l 성균관대출판부 l 2만9000원.



[터부, 주술, 정령들: 모든 종교에서 발견되는 원시적인 요소들]

로마의 종교적 관행을 형성한 근본 요소들을 터부, 주술, 정령이라는 열쇳말로 살피는 책. 이 원시 요소들이 다른 종교에서도 발견되는 공통 요소임을 입증한다. 미국 고전학자 겸 비교종교학자 엘리 에드워드 베리스의 저작.

김성균 옮김 l 우물이있는집 l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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