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동! 구석구석 야생동물탐험육식 포유동물, 잡식·초식 포유동물, 파충류, 양서류, 바다 동물, 무척추 동물로 분류해 총 60종 동물의 특징과 이들이 생태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진화한 모습, 서식방식 등을 설명해준다. 고화질 사진과 다양한 부분 컷으로 시각적 즐거움도 크다. 6살 이상. 마이클 리치·메리엘 엘렌드 글, 오지현 옮김 l 다섯수레 l 2만3800원.
■ 이야기는 계속될 거야
책이라는 세상에서 얼마나 신나고 즐겁게 놀 수 있는지 알려주는 아름다운 그림책. 지난해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뽑힌 작가가 부드러운 연필 질감을 살려 책 숲과 책 수영장, 책 배 등 책을 모티브로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4살 이상. 서선정 글·그림 l 현암주니어 l 1만4000원.
■ 우정의 온도
친구 관계로 고민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우정의 규칙>을 쓴 정복현 작가의 후속작. 스마트폰, 채팅방, 빠르게 변하는 유행 속에서 점점 더 복잡해지는 아이들의 관계를 아이 스스로 어떻게 풀어야 할지 길잡이가 될 만한 동화다.
초등 전학년. 푸른책들 l 1만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