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코올램프 군과 과학실 친구들 아이들이 낯설게 느끼는 과학실 실험 기구들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실험 기구들이 귀여운 캐릭터로 변신해 등장하는 그림책. 과학실험 여기저기에서 대활약하던 알코올램프군은 새로 들어온 가스레인지가 자신을 대신하는 일이 늘어나면서 위기감을 느끼게 된다. 초등 저학년. 우에타니 부부 지음, 조은숙 옮김 l 한겨레아이들 l 1만3000원.
■ 권은중의 청소년 한국사 특강
한반도에는 1만2000년 전부터 쌀을 먹은 흔적이 남아 있다. 쌀이 우리 밥상의 주인공이 된 시기는 삼국 시대다. ‘밥심으로 산다’는 우리 민족의 특징은 고조선에서 시작해 삼국 시대에 정립된 것이다. 쌀, 나무, 김치, 만두, 고추, 국밥 등 21가지 음식 이야기로 풀어낸 한국사 이야기.
청소년 l 철수와영희 l 1만5000원.
■ 차라리 잘됐어!
귀여운 곰 꼬미니와 동물 친구들은 신기한 별 나비를 발견하고 잡으려고 하지만 별 나비는 멀리 날아가 버리고 친구들은 진흙탕에 빠지고 만다. “차라리 잘됐어!” 동물 친구들은 신나게 진흙놀이를 한다. 실패나 난관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을 알려주는 그림책.
유아. 양드 글·그림 l 팬키즈 l 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