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책&생각

6월 2일 학술지성 새 책

등록 2023-06-01 18:39수정 2023-06-01 18:47

자유시장: 키케로에서 프리드먼까지, 세계를 지배한 2000년 경제사상사

19세기 이후 사상가들이 애덤 스미스의 사상을 교묘히 왜곡해 시장에 국가가 개입하는 것을 반대하면서 시장 대 정부, 자유 대 통제라는 이분법적 사고가 지배하게 됐음을 입증하는 책.

제이콥 솔 지음, 홍기빈 옮김 l 아르테 l 3만4000원.






행성시대 역사의 기후

수십년 동안 기후변화의 의미를 탐구해온 영향력 있는 역사가 디페시 차크라바르티의 저서. 인간 중심의 지구화 역사로는 기후변화가 제기하는 문제의 복잡성을 이해할 수 없다며, 인류 역사와 행성의 역사라는 불균형적 시간 척도 사이에서 새로운 이해와 방법을 모색한다.

이신철 옮김 l 에코리브르 l 3만원.




인지심리학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생각’이라는 작용은 어떤 과정을 거쳐 이루어지는가? 이 책은 인간이 어떻게 생각하고 기억하고 결정하는지를 인지심리학·인지과학·인지신경과학의 최신 연구와 다양한 일상 사례를 통해 풀어낸다. 인지심리학의 모든 것을 담은 책.

존 폴 민다 지음, 노태복 옮김 l 웅진지식하우스 l 3만3000원.




반포퓰리즘 선언!: 민주주의의 위기와 정체성 서사

정체성 서사 경쟁의 틀로 미국 포퓰리즘 정치를 분석한다. 병리적 포퓰리즘 현상을 가능케 한 포퓰리즘 서사의 힘과 한계를 분석하고, 그에 맞서 포용적이고 평등 지향적인 정체성 서사를 만들 길을 제시한다.

로저스 스미스 지음, 김주만·김혜미 옮김 l 한울 l 2만9000원.




안티-재팬: 탈식민 동아시아의 감정의 정치학

일본의 식민지였던 한국·중국·대만의 현대 민족주의를 분석하는 책. 식민주의 폭력에 맞서고 그 극복을 시도할 수 있는 친밀감의 관계 형식을 검토한다. 미래의 동아시아 평화와 화해를 위해 토착성, 친밀성, 사랑, 정동을 강조한다.

리오 칭 지음, 유정완 옮김 l 소명출판 l 1만8000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