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출판 새 책

■메타인지의 힘

구본권 <한겨레> 사람과디지털연구소장이 쓴 인공지능 시대에 반드시 갖춰야 할 ‘메타인지’에 관한 종합서이다. 책은 인지과학, 뇌과학, 심리학 연구 등을 총 망라해 ‘메타인지’가 왜 중요한지 또 메타인지를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어크로스 l 1만8000원.

■창조적 시선: 인류 최초의 창조 학교 바우하우스 이야기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이 창조의 비밀을 밝혀낸 <에디톨로지> 이후 10년 동안 창조에 천착해 만든 ‘벽돌책’. 저자는 변화와 혁신에 앞장선 예술가들이 모여 새로운 교육을 시도했던 독일의 바우하우스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간다.

아르테 l 10만8000원.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상담소: 뇌과학과 정신의학을 통해 예민함을 나만의 능력으로

정신과 전문의 전홍진이 불안·우울·트라우마·분노 4가지 열쇳말로 예민한 사람들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예민함에 관한 뇌과학과 정신의학적인 근거를 토대로 예민함을 ‘나만의 무기’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한겨레출판 l 2만원.

■AI 저널리즘: 챗GPT 시대, 언론 미디어 산업의 대전환

저널리즘 연구자인 박창섭 뉴욕주립대 교수가 〈뉴욕타임스〉 등 로봇을 활용해 기사를 작성하는 미디어 현장을 소개하고, 인공지능과 협업해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저널리즘을 만들 수 있는지 논한다. 또 인공지능 저널리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도 짚는다.

두리반 l 1만9800원.

■15라운드를 버틴 록키처럼

글쓰기가 꿈이었던 권희대씨는 서른살 넘어 자소서 외의 글을 쓰기 시작했다. 월간지 기자를 거쳐 현재 복합문화공간 홍보팀에서 일하는 그는 무명 가수, 낯선 모텔 주인, 이삿짐센터 일꾼들처럼 묵묵히 오늘을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을 위로하는 글을 쓰고, ‘꿈을 꾸는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책밥상 l 1만6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