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영희 전 한양대교수가 9일 제17회 심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독립운동가 심산 김창숙 선생을 연구하는 심산사상연구회(회장 김시업 성균관대 교수)는 “권위와 우상이 지배하던 폭력의 시대에 올바른 세계인식을 갖게 한 리 교수가 평생 항일 독립투쟁과 반독재 민주통일운동에 헌신한 심산 정신에 부합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 29일 오후 4시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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