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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생각

상상 아닌 취재로 만든 생태동화

등록 2011-07-15 16:02수정 2011-07-20 18:08

둠벙마을 되지빠귀 아이들
둠벙마을 되지빠귀 아이들
눈으로도 읽어요·우리를 둘러싼 세상
〈둠벙마을 되지빠귀 아이들〉

이 책은 상상으로 쓴 동화가 아니다. 작가는 2009년부터 분당 영장산 산허리께 작은 둠벙을 오가며 새들의 생태를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했다. 그리고 그 관찰과 기록을 바탕으로 새롭게 이야기로 엮은 책이다.

이 책은 이야기에 그림, 사진, 동영상이 어우러진 생태동화다. 주요 장면은 사진으로 보여주고, 이야기를 돕는 그림을 곁들였다. 부록으로 새를 관찰하는 방법이나 본문에 나온 새들의 사진과 생태 설명도 덧붙였다. 책에는 디브이디(DVD) 영상이 들어 있는데, 동화 속 주인공인 되지빠귀 새끼들이 알에서 깨어나 둥지를 떠날 때까지 두 주간 기록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아이들이 생명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자연에서 더불어 사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하는 데는 자연처럼 좋은 스승은 없다. 이 책은 자연과 만날 수 있는 길에 놓인 디딤돌 하나가 될 것이다.

김용란/도서출판보리 편집이사

▶ <둠벙마을 되지빠귀 아이들> 도서 정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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