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119! 우리가 간다
<출동 119! 우리가 간다>는 ‘일과 사람’ 시리즈의 세 번째 권으로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 준다. 실제 취재를 바탕으로, 정확하게 쓰인 글과 그림이 충실하다.
구조대원 김영민 아저씨의 일상을 따라가면서, 소방서 안의 모습, 소방 장비들의 쓰임, 소방 훈련과 실제 출동까지 소방관이 하는 일을 자세하게 담았다.
무엇보다도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의 마음까지 담아내고자 애썼다. 동료를 믿고, 구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사람을 생각하며 한발씩 나아가는 소방관을 사실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과장하지 않는 진솔한 글과 그림이 힘 있는 울림을 주는 이유는, 그만큼 소방관이 하는 일 그 자체가 주는 울림이 있기 때문이다.
이지연/사계절출판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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