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가는 길
눈으로도 읽어요·우리를 둘러싼 세상
〈학교 가는 길〉
학교에 갈 때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하며 걸을까? <학교 가는 길>의 한 발짝 한 발짝 발자국은 바로 세상을 향한 호기심으로 가득한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그림책이다.
이제 막 세상 속으로 한 걸음 내딛는 아이들에게 발자국은 어디든지 가라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라고 용기를 북돋아 준다. 나아가 씩씩하게 희망의 미래를 묻는다. 내 동생은 언제 첫걸음을 뗄까?
등굣길에는 이 길로, 하굣길에는 저 길로, 오늘 하루 내 발이 어디를 다녔나, 어떤 이야기가 있었나, 떠올리다 보면 자연스레 나를 둘러싼 주변과 다른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고, 그러면서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된다. 그래서 <학교 가는 길>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그림책이다.
이나영/논장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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