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하니 특집] 지식의 보폭을 넓혀요
대마도에서 만난 우리 역사
한국과 일본의 관계사는 국경에 얽매인 ‘자국사’ 중심의 서술에서 벗어나 동북아시아 ‘지역사’의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과 일본 국경의 섬인 ‘대마도’는 양국을 함께 바라보기에 적절한 곳이다. 이 책은 자국사 중심의 역사 인식 한계를 넘어 두 나라 사이에 있었던 사건을 균형 있는 시선으로 담았다.
박대재/고려대학교 사학과 교수
독도를 제 땅이라고 주장하는 일본. 우리 국토와 역사를 왜곡하고, 조금씩 차지하고 있는 중국. 우리 문화재를 약탈하고도 반환하지 않는 서방 세계. 그런데도 우리들은 우리끼리 헐뜯고 싸우는 데 더 시간을 쏟고 있다. 대마도에 관한 거의 모든 역사 기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은 대마도가 왜 한국 땅처럼 가깝게 느껴지는지 알 수 있게 해 준다. 노경실/아동청소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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