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더 갭>
4월 28일 잠깐독서
<마인드 더 갭>
<마인드 더 갭>
“영국에 관한 책을 쓰는 게 어때요?”
이 책은 2010년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였던 박원순 서울시장의 권유로 시작됐다. 영국에서 연수 중이던 지은이는 마침 런던을 방문한 박 시장을 만난 것이 계기가 되어 이 책을 쓰게 됐다고 한다. 박 시장은 “한 해 수십만명의 한국인이 다녀오는 영국에 관해 참고할 만한 안내서가 없다는 사실은 창피한 일”이라고 말한다. 지은이는 한국인의 시선으로 영국 사회를 들여다보고 영국 문화를 분석했다. 백과사전식 나열이 아니라 직접 경험한 내용들이어서 술술 읽힌다. 총리가 매주 의회에서 야당 의원들과 벌이는 토론을 생방송으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영국의 정치를 설명하는 식이다. 미처 몰랐던 영국의 단면들도 구석구석 숨어 있다. 김규원 지음/이매진·1만4000원.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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