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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문학상 정아은 “사회 울림주는 소설 쓰겠다”

등록 2013-07-12 21:03수정 2013-07-13 10:02

제18회 한겨레문학상 시상식이 12일 저녁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청암홀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이기섭 한겨레출판 사장, 양상우 한겨레신문사 사장, 정아은 당선자, 예선 심사위원 김별아 소설가, 본선 심사위원 권성우 문학평론가.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제18회 한겨레문학상 시상식이 12일 저녁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청암홀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이기섭 한겨레출판 사장, 양상우 한겨레신문사 사장, 정아은 당선자, 예선 심사위원 김별아 소설가, 본선 심사위원 권성우 문학평론가.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제18회 시상식 열려
제18회 한겨레문학상 시상식이 12일 저녁 7시 한겨레신문사 3층 청암홀에서 열려 <모던 하트>의 작가 정아은(38)씨가 상금 5000만원과 부상을 받았다.

본심을 맡은 문학평론가 권성우 교수(숙명여대)는 “<모던 하트>는 현대적 일상을 본격적으로 조명하면서 한국 사회에 대한 비판적 시선을 놓치지 않는 작품”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풍성한 문학적 소재를 충분히 활용하는 작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자 정씨는 잘나가던 외국계 기업을 그만두고 커플매니저, 투어 가이드, 학원 강사, 영화 엑스트라, 헤드헌터, 번역가 등 온갖 직업을 전전하다가 소설에 입문하게 된 과정을 소개하며 “이처럼 방황했던 날들을 자산으로 삼아 사회에 커다란 울림을 주는 소설을 쓰겠다”는 포부를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최재봉 기자 b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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