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한강이 1일 출판사 창비가 주관하는 제29회 만해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소설 <소년이 온다>. 소설가 최진영과 시인 김성규는 같은 출판사가 주관하는 제32회 신동엽문학상 수상자로 공동 선정됐다. 만해문학상에는 상금 2천만원이, 신동엽문학상에는 1천만원씩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11월 말에 열릴 예정이다.
최재봉 기자 b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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