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모 한국민화학회 회장(경주대 교수)와 신동식 한국민화협회 회장은 20일 오전 10시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한국민화의 과제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2014 한국민화 학술대회를 공동주최한다. 전통민화를 연구해온 학술연구자와 현대민화를 그려온 창작자들이 서로 만나 관심사를 나누고, 대안과 비전을 이야기하는 자리다. ‘민화의 양식론’‘한국현대미술과 민화의 도상적 관계’‘민화디자인의 활용’ ‘한국민화의 발전방향’ 등에 대한 발제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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