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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생각

12월 8일 교양 새책

등록 2017-12-07 19:53수정 2017-12-07 20:01

IMF 키즈의 생애 안은별 전 <프레시안> 기자가 20년 전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가 벌어졌을 때 10대 성장기를 보낸 80년대생 7명을 인터뷰했다. 이들이 통과해온 환란의 시대가 어떤 상처를 남겼는지, ‘더 나아지지 않음’을 앎에도 삶을 감당하는 법을 체득한 오늘날 청년들의 생존 전략과 삶의 윤리가 무엇인지 들여다본다. /코난북스·1만6000원.




1987 이한열-쓰러져 일으킨 그날의 이야기 1987년 6월항쟁의 도화선이 된 이한열의 죽음. 그가 죽은 날부터 장례식까지 한달 동안을 여러 사람의 입을 통해 생생히 되살려냈다. 서대문경찰서에서 윗선에 보고하지 않고 장례행렬의 행진에 필요한 전력을 지원해준 미공개 일화가 실렸다. 김정희 지음, 이한열기념사업회 기획/사회평론·1만3000원.



나에게 읽어주는 책 일본의 심리상담가 나카시마 데루가 19세기 미국 사상가 랠프 월도 에머슨의 저작 중에서 잠언 100구절을 골라내고 해설을 붙였다. “취직이나 결혼처럼 인생의 고비라고 불리는 시기를 전환기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정말로 인생을 바꾸는 타이밍은 평소의 조용한 시간 속에 존재한다.” 이유라 옮김/레드박스·1만4800원.





뉴욕타임스 수학-수와 식에 관한 100년간의 이야기 1892년부터 2010년까지 <뉴욕타임스>에 실렸던 수학 관련 기사를 지나 콜라타 선임기자가 수학자, 수학 난제, 통계, 암호, 컴퓨터 등 주제별로 분류해 묶었다. 가장 흥미로운 기사로 꼽힌 것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증명을 두고 이어진 연속 보도라고 한다. 고은주·민청기 옮김/열린과학·3만6000원.



소리의 과학-청각은 어떻게 마음을 만드는가? 시각, 후각, 미각이 없는 동물들은 많지만 청각이 없는 동물이 없다는 점은 청각이 진화와 생존에서 가장 보편적인 감각임을 보여준다. 인간이 어떻게 청각을 가지게 됐는지, 청각이 어떻게 마음을 빚어내는지 다양한 연구 결과와 사례로 보여준다. 세스 S. 호로비츠 지음, 노태복 옮김/에이도스·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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