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책&생각

1월 22일 학술 새 책

등록 2021-01-21 21:38수정 2021-01-22 02:44

창의성의 기원: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것

사회생물학의 창시자이자 ‘통섭’ 개념을 만들어낸 에드워드 윌슨의 최신작. 윌슨은 창의성을 인류와 다른 동물을 구별하는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 보고, 인문학에 기반해 창의성의 기원과 미래를 압축적으로 설명한다. 특히 창의성의 기존 질문과 설명에 진화생물학적 이해가 빠져 있음을 강조한다. 이한음 옮김/사이언스북스·2만원.







플라톤의 소피스테스/정치가

플라톤 전집을 번역하고 있는 국내 플라톤 최고 전문가 박종현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옮긴 아홉 번째 플라톤 역주서. 플라톤 후기 저작인 두 대화편의 목표는 소피스트나 정치가의 형상, 그들이 수행하는 ‘기능’이 어떤 것인지를 이른바 ‘형상 결합 이론’으로 밝히는 것. 플라톤 형상 이론의 완결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서광사·2만7000원.







공공역사란 무엇인가

공공역사란 역사학계와 전문 역사학자의 범위를 넘어서 일반인이나 그 경계의 사람들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역사 실천을 뜻한다. 대중매체의 역사 다큐나 강연이 여기에 해당한다. 공공역사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나 이 분야를 전공하려는 대학생을 위한 탄탄한 입문서. 마르틴 뤼케·이름가르트 쵠도르프 지음, 정용숙 옮김/푸른역사·2만원.







독도 영토주권의 실증적 연구 상·중·하

40년 넘게 독도 영토주권을 연구한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의 독도 연구 집대성. 영토주권이 성립한 512년부터 연합국의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서 한국의 독도 영토주권을 재확인한 1952년까지를 아울렀다. 본문을 실증적으로 논술하고, 본문 뒤에 연구자들을 위해 실증자료를 붙였다. /동북아역사재단·각 권 3만원~3만7000원.





조선 왕실의 후궁: 조선조 후궁 제도의 변천과 의미

조선조 후궁 175명의 역할과 위상을 내명부 제도와 조선 왕실의 운영 원리 변천에 맞추어 명쾌하게 규명한다. 왕실에서 주변으로 치부돼 왔던 후궁과 그 제도를 최초로 체계적으로 분석한 본격 왕실 여성사. 후궁을 통해 조선 사회의 질서와 공고한 신분구조를 들여다본다. 이미선 지음/지식산업사·3만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