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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생각

식량의 미래 여기에 있다

등록 2021-02-26 05:00수정 2021-02-26 09:31

[책&생각] 한 장면

세계의 끝 씨앗 창고: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 이야기

캐리 파울러 지음, 마리 테프레 사진, 허형은 옮김/마농지·2만5000원

외딴 산속 깊은 곳에 자리한 이 광대한 종자보관소는 세계 곳곳에서 보내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작물의 씨앗을 간직하고 있다. 하나하나가 새로운 식물로 발아할 생명력을 지닌 이 수억 개의 씨앗은 미래 농업의 과제를 풀어내기 위해 사용할 원료를 보호하는 안전장치다.

<세계의 끝 씨앗 창고: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 이야기>는 사람이 사는 곳 중 북극점에 가장 가까운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제도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종자저장고에 관한 책이다. ‘씨앗 방주’로 불리는 국제종자저장고에는 세계 각국에서 맡긴 100만종 이상 5억개가 넘는 종자 샘플이 보관돼 있다. 국제종자저장고의 설립 과정, 운영 방식과 재정 구조 등 저장고의 구석구석과 그 안팎에서 분투해온 사람들의 모습을 전한다. (출판사 책 소개 중)

북극 스발바르 제도에 있는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 마농지 제공
북극 스발바르 제도에 있는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 마농지 제공

북극에 사는 이스비에른(얼음곰). 마농지 제공
북극에 사는 이스비에른(얼음곰). 마농지 제공

왼쪽에 보이는 플라토베르게산에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가 있다. 마농지 제공
왼쪽에 보이는 플라토베르게산에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가 있다. 마농지 제공

에티오피아에서 재배된 밀. 마농지 제공
에티오피아에서 재배된 밀. 마농지 제공

페루의 피삭 근처 안데스 산맥의 감자 공원에서 팜파약타 공동체 주민들이 감자를 캐고 있다. 마농지 제공
페루의 피삭 근처 안데스 산맥의 감자 공원에서 팜파약타 공동체 주민들이 감자를 캐고 있다. 마농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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