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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생각

아침을 여는 ‘숨은 노동’이 있다

등록 2021-03-12 05:00수정 2021-03-12 10:32

[책&생각] 한 장면

어둠을 치우는 사람들

박보람 글, 휘리 그림/노란상상·1만3000원

아침이 왔습니다. 더럽고, 냄새나고, 불쾌했던 어둠은 우리가 모두 가져갑니다.

그림책 <어둠을 치우는 사람들>은 그동안 몰랐던, 또는 알고 있었지만 외면했던 청소 노동자들의 이야기다. 그들이 아파트 단지, 학교, 거리, 좁은 골목 등을 청소하는 모습을 수채화풍 그림에 담았다. 쓰레기봉투에 담긴 위험한 물건, 술 취한 사람의 위협 등 다양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상쾌한 아침 풍경을 만드는 그들을 만날 수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중)

노란상상 제공
노란상상 제공

노란상상 제공
노란상상 제공

노란상상 제공
노란상상 제공

노란상상 제공
노란상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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