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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생각

4월 2일 출판 새 책

등록 2021-04-01 21:24수정 2021-04-02 02:07

지금, 비스마르크: 전환의 시대 리더의 발견

19세기 독일 통일을 이룩하고 복지국가의 기틀을 다진 정치가 비스마르크(1815~1898)의 일대기를 다룬다. 전쟁이 아닌 평화를 추구했고,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상황에 따른 유연한 해법을 제시한 실용주의자였던 그의 면모를 되짚는다. 리더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에버하르트 콜브 지음, 김희상 옮김/메디치·1만9000원.





게으른 정의

범죄심리학자인 표창원 전 국회의원이 펴낸 정치비평서. 보수와 진보를 떠나 국회 안에서 본 ‘불의’를 기록했다. 국회의원들이 알면서도 저지르는 불법들, 무조건 맞서고 보는 국회의 대결국면을 부추기는 ‘실세’는 누구인지 공개한다. 그의 전공분야인 프로파일링 기법을 활용해 한국 정치의 민낯을 들춰낸 점이 특징이다.

한겨레출판·1만6000원.






전략가, 잡초

일본 식물학자 이나가키 히데히로가 잡초의 생존전략을 분석했다. 그는 “잡초는 ‘타고난 연약함’을 ‘전략적 강함’으로 극복한 아주 영리한 식물”이라고 말한다. 최적의 발아 시기를 찾고 준비하는 전략이 잡초의 생존법이다. 또 다른 전략은 많은 식물이 경쟁을 벌이는 곳에서 싸우지 않고 척박한 땅을 택한 것이다.

김소영 옮김/더숲·1만4000원.






올 어바웃 아나운서

강성곤 아나운서의 36년 말쟁이 생활을 담은 에세이. 아나운서 시험 면접장 풍경, 퀴즈프로그램 진행 과정, 고된 4교대 근무 시절 등 이야기를 들려준다. 언론사 준비 대학생을 위한 말하기, 글쓰기 등을 비롯한 ‘매력자본’ 키우기, 스피치 역량 강화, 자기소개서 작성 등에 대한 조언도 담았다.

형설미래교육원·1만5000원.







내가 사랑한 동물들

<강원도의 맛>을 쓴 전순예 작가의 동물 이야기. 1945년생 작가가 1950~60년대 집에서 길렀던 소, 돼지, 닭, 개 등과 함께 앞산 벼랑에 살던 부엉이, 뱀 등에 관한 추억을 들려준다. 1980년대 이후에는 작가가 시골집을 떠나 도시에 살면서 만나고 길렀던 동물들의 이야기도 모았다. 방현일 작가의 일러스트도 담았다.

송송책방·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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