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책&생각

5월 21일 출판 새 책

등록 2021-05-20 20:45수정 2021-05-21 02:38

[조현병의 모든 것]

정신의학자이자 조현병 연구의 대가인 이(E.) 풀러 토리가 조현병의 원인, 진단과 증상, 치료와 경과, 예후에 관한 최신 연구를 총망라한 조현병 바이블. 1983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뒤 지금까지 7판을 거듭하며 누적 50만부가 팔린 책으로, 많은 환자와 가족, 정신건강 전문가에게 도움을 주었다.

정지인 옮김, 권준수 감수/푸른숲·3만5000원.






[당신을 이어 말한다]

<기억의 전쟁> <반짝이는 박수 소리> 같은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었으며 지난해 네덜란드 유학 경험을 담은 에세이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어서>를 출간해 주목받은 이길보라의 사회비평집. 코다(농인 부모를 둔 청인 자녀)로서 장애인권에 관해 쓴 글들과 페미니즘, 베트남전쟁 등에 관해 <한겨레> 등에 쓴 글들을 손보아 묶었다.

동아시아·1만5000원.




[쿠르스크]

2000년 8월 러시아 해군 북방 함대 소속 원자력 잠수함 쿠르스크가 훈련 도중 어뢰 연쇄 폭발로 침몰해 승조원 118명 전원이 사망했다. 2019년 영화 <쿠르스크>가 개봉되어 다시 관심을 불러일으킨 이 사건을 언론인 로버트 무어가 추적했다. 정부와 군의 무능과 무대책, 당국의 정직하지 않은 대처 등을 파헤쳤다.

이동훈 옮김/울력·1만8000원.




[동네 한 바퀴 생활 인문학: 도시에서 만나는 공간과 사물의 흥미로운 속사정]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전기, 수돗물, 전화, 신호등, 아스팔트 도로, 맨홀 뚜껑, 우편 등등이 어떤 원리로 운용되는지를 비롯해 도시인들의 생활 환경을 구석구석 탐험하며 인류애와 지혜, 혁신에 관한 깨달음을 얻는다.

스파이크 칼슨 지음, 한은경 옮김/21세기북스·2만원.






[이만하면 괜찮은 남자는 없다: 왜 평범해 보이는 남성도 여성 혐오에 빠지는가]

첫 책 <친절하게 웃어주면 결혼까지 생각하는 남자들>에서 남성 문화를 비판하고 반성의 목소리를 냈던 박정훈 <오마이뉴스> 기자의 두 번째 책. 여성혐오·성폭력·착취의 근원이 남성들의 ‘기만’에 있다는 점을 논지한다.

한겨레출판·1만5000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