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2021년 10월1일치 「‘블랙리스트’ 혐의 벗었다는 안호상, 뒤집는 진술 나왔다」 제목의 기사에서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원회 조사를 통해 블랙리스트에 관여한 혐의를 벗었다고 주장했으나, 이를 반박하는 진술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안호상 사장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블랙리스트 명단에 있던 단체들을 예산 지원에서 배제하거나, 진상조사위원회에서 불리한 진술을 한 직원을 직접 만나 협의하거나 고소하겠다고 압박하여 진술을 번복하도록 한 사실이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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