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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1 01:59 수정 : 2005.01.01 01:59

`휠릴리'를 부른 가수 이수영이 2004 MBC `10대가수 가요제'의 대상인 최고 인기 가수상을 2003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수영은 김용만ㆍ한예슬ㆍ한지혜의 사회로 지난 12월 31일 오후 10시부터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대상 시상자로 나선 탤런트 고현정으로부터 대상 트로피를 전달 받았다.

`올해의 10대 가수상' 본상 수상자로는 이수영과 함께 김종국(한남자)ㆍ동방신기(Hug)ㆍ보아(My Name)ㆍ비(It's Raining)ㆍ세븐(열정)ㆍ신화(Brand New)ㆍ이승철(긴하루)ㆍ코요태(디스코왕)ㆍ휘성(불치병) 등 10팀이 선정됐다.

트로트 최고 인기상은 `동반자'를 부른 태진아가 받았고 신인가수상은 `내여자라니까'의 이승기와 `어머나'의 장윤정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이수영을 비롯한 수상 가수들은 자신의 발표곡 외에도 다채로운 축하무대를 꾸며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수상자들은 MBC와 한국갤럽이 공동으로 전국 만 13∼59세 남녀 3천여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실시한 선호도 조사(40%)와 1∼11월 뮤직박스 방송횟수 집계(20%), 음악산업협회 음반판매량 집계(40%)를 합산해 선정됐다.

1966년 시작해 이번으로 38회를 맞는 MBC `10대 가수 가요제'는 매년 12월 31일밤 열리며 MBC TV를 통해 생중계돼 왔다.

이번에는 국내 최초로 일본 위성방송 스카이퍼펙트TV를 통해 일본 전역에 동시 생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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