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문화일반

왕조실록 다음달 14일 서울대로 ‘환수’

등록 2006-06-27 17:00수정 2006-06-27 18:23

유홍준 문화재청장(오른쪽)이 27일 여의도 세종클럽에서 조선왕조실록환수위와 실록반환협의를 하고 있다. 이정국 기자
유홍준 문화재청장(오른쪽)이 27일 여의도 세종클럽에서 조선왕조실록환수위와 실록반환협의를 하고 있다. 이정국 기자
일제시절 불법반출된 이후 도쿄대에 보관되어 있던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이 7월14일 서울대 규장각으로 돌아온다. 조선왕조실록환수위원회(환수위)는 27일 여의도 세종클럽에서 유홍준 문화재청장과 서울대 관계자, 강혜숙·김원웅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을 오는 7월14일 서울대로 ‘환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환수위원회는 환수받은 날로부터 가까운 시기에 월정사에서 <조선왕조실록>의 반환을 축하하는 환영회를 열기로 했다.

환수한 <조선왕조실록>의 보관주체를 둘러싸고 불교계와 서울대 규장각간에 벌여온 논란은, 문화재청의 중재로 소유는 대한민국이, 보관은 문화재청이 지정하는 것으로 결론이 지어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조선왕조실록이 다음달 14일 서울대로 환수되고, 가까운 시기에 월정사에서 실록이 돌아오는 것에 대한 고유제를 지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겨레〉온라인뉴스팀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